안녕하십니까?
충남대학교 생활과학대학 학장 김재한입니다.

생활과학은 인간이 생활하는 환경의 질을 향상시켜,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학문입니다. 우리대학은 1975년 문리과대학에 설치된 가정학과로 시작하여, 1987년 독립된 단과대학으로 ‘가정대학’이 설립되었으며, 2000년에 학문적 정체성을 명확하게 나타낼 수 있도록 가정대학에서 ‘생활과학대학’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.

현재 우리대학은 의류학, 식품영양학, 소비자학 분야에서 생활과학을 실생활에 적용시키는 방안에 대한 교육과 연구, 봉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. 19명의 전임교수와 4분의 초빙교수 및 겸임교수가 480여명의 학부생과 45여명의 대학원생을 지도하고 있습니다. 그동안 생활과학대학에서 배출해 낸 졸업생들은 국내외의 다양한 산업체와 대학, 연구기관, 공공기관 등에 진출하여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.

앞으로 우리 생활과학대학은 전공 분야의 교육 및 연구를 충실히 수행하면서, ‘급변하는 생활환경에의 적응‘이라는 과제를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. ’코로나‘ ‘’4차 산업혁명‘과 ‘고령화 사회’에 직면한 개인과 가족 그리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가, 급변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가장 선두에 서겠습니다.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.

감사합니다.